정말 늦은 뒷북 - 아이디어회관 SF 직지 프로젝트
영원제타님의 글을 보고 찾다보니

http://paedros.byus.net/sfjikji/jikji/index.html

이런게 있었군요. 정말 놀라울 정도로 멋집니다.

과거 완역판과는 거리가 멀지만 읽기 쉽고 접근하기 쉽다는 점에서
소년소녀들의 꿈을 키워주는데 큰 역할을 했던 책들이 정보화사회에서
훌륭하게 부활한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차오르는군요.
아쉽게도 벌써 7년전의 이야기. 당시 몰랐던 것이 참으로 아쉽습니다.


보고 있다 보니 제가 가진 옛날 책들 중에 이게 생각나더군요.
옛날 동네 서점에서 용돈을 모아 이런 책들을 한권씩 사 모으던 시절의
두근거림이 새삼 떠오릅니다.

앗 7,8권 순서가 바뀌었다


2권[우주인 살인사건]이 없는 것은... 아시모프의 [강철도시]에 해당하는 작품이거든요.
보관 상태가 안좋아서 책이 두쪽나 버린데다가 원작의 완역판도 종종 출간되는 바람에
폐기처분해 버린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콜렉션의 개념을 생각할때 놔 뒀어야 하는건데;;;

안그래도 책 종이가 누렇게 뜨고 버석버석해져서 겁나던 참에
이거에 추가로 [매거크 소년탐정단]까지 포함해서
개인적으로 PDF 작업을 시작해 볼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우리나라의 책에 대한 문화는 참 생각해 보면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아니 사실 책에 대한 부분만은 아니겠지요. 문화적인 부분에 대해 좀더 여유를 가지고
돌아볼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려면 아직까진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by darkwalker | 2007/03/28 10:41 | 독서감상 | 트랙백(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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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darkwalker잡학.. at 2007/03/28 21:12

제목 : 아이디어회관SF 문고의 삽화
정말 늦은 뒷북 - 아이디어회관 SF 직지 프로젝트 이것저것 보다가 보니 몇몇 책들의 삽화가 해문에서 발간된 팬더SF문고와 겹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역자도 다르고 번역된 글도 약간씩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아 그대로 복제해서 출간한 것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아보니 역시나 그 삽화들중 상당량이 일본에서 출간된 것을 중역하는 과정에서 그대로 옮겨온 것이더군요. 제가 가진 몇권 안되는 ......more

Commented by 무희 at 2007/03/28 11:06
국민학생 시절의 추억이 떠오릅니다...ㅜㅜ 새소년 게임북 시리즈, 매거크 탐정단과 저 해문SF시리즈는 정말 명저들이었어요.
Commented by FAZZ at 2007/03/28 14:39
해문 출판사 시리즈 꽤나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
Commented by darkwalker at 2007/03/29 09:04
무희님// 소년들의 꿈을 키워준 책이었지요.

FAZZ님// 추리소설도 많이 나왔었지요.
Commented by 영원제타 at 2007/03/29 21:43
전부 '우주'로 시작하는군요.
Commented by 해마 at 2007/04/12 22:33
우와 우와 놀라워라
Commented by darkwalker at 2007/04/15 20:53
영원제타님// 의도적으로 그렇게 제목을 바꾼 듯 합니다.

해마님// 네트워크라는 곳엔 참 많은 정보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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